11월 기대작 -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KT스튜디오지니에서 또 하나의 기대작을 11월 방영 확정했다는 소식이다. 다음 웹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작가 주영현, 완결)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드라마 제목 또한 동일하다. 주연은 김설현과 임시완이 맡았고 연출은 커피프린스 1호점 외 다수의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작품을 보여 준 이윤정이 맡아 또 한번 대중의 인생드라마가 탄생할지 기대된다. 

 

 

 

웹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현재 채널 ENA의 11월 주말 드라마로 편성 예정이며 12부작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김설현 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 분)의 자아충전 힐링드라마를 모토로 하고 있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찾아간 낯선 곳에서 비로소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언뜻 리틀포레스트 느낌도 나고? 극중 여름이 인생파업을 선언하고 내려간 안곡마을이란 곳을 표현하며 보여줄 아름다운 영상미도 기대 된다. 촬영지는 전라도 일대로 알려졌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의 두 주인공 김설현, 임시완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난 배우 김설현, 임시완의 케미도 관심을 모은다. 작품마다 연기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가장 최근에 연기한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나쁘지 않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김설현이 이번 작품에서 이여름의 성장 서사를 어떻게 그려낼지, 배역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 임시완은 이번 작품에서는 수줍음 많은 도서관 사서 안대범 역을 맡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11월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중 하나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ENA채널, 지니TV, seezn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