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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리뷰와 소식

tvN 드라마 환혼 시즌2 12월 방영 확정, 정소민 가고 고윤정 온다

by 에피드라마 2022. 11. 12.

여주인공 교체 문제로 논란이 있었던 환혼이 드디어 시즌2 방영일을 확정지었습니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슈룹 후속으로 12월 10일 토요일 밤 9시 10분 tvN 드라마로 공개되고 회차는 1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즌1을 재미있게 봐서 시즌2 방영일이 더 기다려지는데요, 무덕이의 몸에 들어간 낙수를 연기하던 정소민 배우의 연기가 귀엽고 좋았는데 시즌2에서는 원래 낙수의 몸이었던 고윤정 배우로 교체되었습니다. 시즌1에서 낙수의 몸은 사람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불탔었는데 어떻게 부활할 수 있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시즌1에서 장욱과 무덕이의 우기더기 케미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이 있어서 교체 소식이 전해질 때부터 아쉬워하는 목소리들이 많았죠. 하지만 이미 시즌1, 2를 나눠 기획할 때부터 정해졌던 배역이고 스토리라고 하니 개연성이 있으리라 믿고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고윤정 배우도 너무 예쁘고 연기도 좋으니까요. 특히 예고편에서 잠깐 공개된 선녀같은 모습의 고윤정 배우는 진짜 아름다웠어요. 낙수의 부활, 시즌2에서 가장 궁금하고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환혼 : 빛과 그림자] 기대평

'빛과 그림자'라는 부제를 달고 나오는 이번 시즌2는 시즌1 이후 3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단체포스터에 나타난 인물들의 모습도 3년 전에 비해 조금씩 변화한 모습입니다. 시즌1 내내 엇갈리기만 하다가 마지막에야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눈치 없는 박진(유준상 분)과 김도주(오나라 분)는 시즌2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줄 거 같아요.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고 서호성으로 돌아가던 중 혈충의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던 서율(황민현 분)은 좀 야윈 듯한 얼굴인데 혈충의 존재를 알고 치료를 받았을까요? 제왕성의 비밀을 알게 된 세자(신승호 분)는 장욱과 어떤 관계를 만들어가게 될까요.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연기를 보여줬던 세자라 은근 인기가 많았어요. 장욱과의 티키타카도 좋았고요. 뿐만 아니라 혼례가 어그러졌던 박당구(유인수 분)와 진초연(아린)은 철없던 모습에서 벗어나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둘의 관계는 어떻게 발전할지 그리고 각자 송림과 진씨 집안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보여줄 면모가 기대됩니다. 우리의 주인공인 장욱(이재욱 분)과 낙수(고윤정 분)는 둘 다 어떻게 부활하고 활약할지 제일 궁금하고 기대되고요. 장욱도 무덕이를 잃어서인지 흑화된 모습으로 돌아오는 거 같은데, 시즌1의 장난기 어린 모습도 좋았지만 다크 장욱도 멋질 거 같아요.

시즌1 마지막회에서 행복하기만 바랐던 우기더기(장욱과 무덕이)가 파국으로 치닫으며 끝이 나면서 시청자들의 울분을 사기도 했는데요. 부디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뿌려진 떡밥들이 개연성 있게 회수되며 주인공들 모두 행복해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에요. 12월 10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빛과 그림자' 기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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